맛으로 연결되는 ‘K-푸드페스타 2025’, 식품 산업의 미래 제시

입력 2025-04-2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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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

('K-푸드페스타 2025’  제공)
('K-푸드페스타 2025’ 제공)

전 세계 식문화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건강하고 간편한 식생활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며, 음식은 단순한 섭취를 넘어 경험과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는 수단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K-콘텐츠의 확산과 함께 주목받는 K-푸드는 이제 글로벌 식품 시장의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키워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식품 산업 전반의 가치와 가능성을 소비자, 시장, 글로벌 기회와 연결하는 국내 대표 식품 플랫폼 ‘K-푸드페스타 2025’가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모두를 연결하는 맛의 축제’를 주제로, 식품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전시 구성과 출품업체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식품 기업과 실수요자, 바이어 간 실질적인 교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간편식(HMR)과 기능성 식품 브랜드를 집중 조명하는 ‘든든한끼 기획관’에서는 건강하고 편리한 식생활을 지향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면 기획관’은 면류와 소스, 토핑 브랜드들이 참여해 브랜드 홍보와 신규 바이어 발굴을 지원한다. 면류 시장은 최근 글로벌 식문화에서도 주목받는 성장 분야로, 해외 진출 가능성 또한 기대되고 있다.

('K-푸드페스타 2025’  제공)
('K-푸드페스타 2025’ 제공)

‘세계 음식관’에서는 다양한 국가의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되어, 관람객은 각국의 음식 트렌드를 직접 보고 맛볼 수 있다. 글로벌 브랜드와의 교류를 원하는 기업과 바이어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출품 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된다. ‘온라인 미팅룸’ 시스템을 통해 사전에 제품과 기업 정보를 소개하고, 바이어 및 방문객과의 사전 소통을 지원한다. 식품 유통업계 종사자 및 바이어 대상 ‘바이어 사전등록’ 제도를 운용해 타깃 바이어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등록자에게는 무료 입장, 커피쿠폰, 주차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행사 종료 후에도 참가 기업에 대한 홍보가 이어질 수 있도록 공식 홈페이지, 뉴스레터,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도 지원된다. 더불어 수출바우처 사용법, 지자체 지원사업 등 참가 기업의 마케팅과 판로 개척을 위한 안내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다.

출품을 희망하는 기업은 4월 25일까지 조기 신청 시 참가비를 최대 25%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관람객은 8월 29일 이전 사전등록 또는 온라인 예매처를 통해 입장권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K-푸드페스타 2025’ 관련 신청 및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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