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서점 5개사(교보문고, 리브로, 알라딘, 영풍문고, 예스24)의 2024년 매출액 합계는 약 2조2524억 원으로 전년 대비 4.1%(약 883억 원) 증가했다.
21일 대한출판문화협회가 발표한 '2024 출판시장통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인 교보문고, 리브로, 알라딘, 영풍문고, 예스24의 매출액 합계는 2조2524억 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883억 원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89억 원이었다.
영업이익의 경우 교보문고는 122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알라딘은 영업이익은 126억 원으로 전년 대비 9.8% 감소했다. 반면 예스24의 영업이익은 18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4.4% 증가했다.
한편, 71개 주요 출판사들의 지난해 총매출액은 약 4조8911억 원으로 전년 대비 0.1%(약 52억 원) 감소했다. 71개사의 2024년도 총 영업이익은 약 1468억 원으로 전년 대비 36.4%(약 392억 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