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이재명 정치 자체가 경제 디스카운트이자 디스토피아”

입력 2025-04-2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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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1차 경선 조별 토론회에서 B조 나경원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20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1차 경선 조별 토론회에서 B조 나경원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이재명 정치 자체가 경제 디스카운트이자 디스토피아”라고 비판했다.

나 후보는 21일 SNS를 통해 “반시장, 반기업 정책을 일삼으면서 코스피 5000시대(를 논하느냐)?”라며 이처럼 말했다.

나 후보는 “대한민국 주식시장 저평가를 이제는 끝내야 한다”라며 “뜬구름 잡는 약속이 아닌 현실에 발 딛고 먼저 4000시대를 빠르게 달성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제는 방법이다. ‘상법 개정’은 당장 시장에 미칠 부작용과 혼란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라며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고 또 다른 규제를 낳을 수 있는 방식은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나 후보는 “핵심은 ‘공정한 시장’과 ‘투자자 보호’”라며 “그러기 위해 대통령 나경원은 회계 부정과 불공정 거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을 넘어 패가망신시킨다는 각오로 뿌리 뽑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주주의 전횡과 사익 편취를 철저히 감시하고 차단하여 힘없는 개인 주주들 철저히 보호할 것”이라며 “투명한 경영과 주주 환원에 힘쓰는 기업에는 배당세 감면 등 확실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나 후보는 “주식시장 활성화는 물론 나아가 가상자산의 제도화를 통해 새로운 투자 기회를 열고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 혁병으로 미래 금융을 선도할 것”이라며 “20‧30‧40 세대가 안정적으로 자산을 형성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시드머니 마련이 수월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나 후보는 “말로만 외치는 ‘5000시대’가 아니라, 법과 원칙에 기반한 예측 가능한 시장, 혁신과 성장이 선순환하는 자본시장, 그래서 국민 누구나 부를 쌓을 기회를 갖는 대한민국을 대통령 나경원이 만들겠다”라며 “실력과 경험, 그리고 비전으로 증명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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