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이 ㈜농심의 울산 삼남 물류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공사는 울산 울주군 삼남읍 삼남물류단지 내에 연면적 16만6694㎡(약 5만 평),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의 물류센터를 시공하는 프로젝트다. 공사 기간은 총 24개월로 5월 착공해 2027년 5월 준공 예정이다.
㈜농심 울산 삼남 물류센터가 들어설 위치는 경부고속도로 서울산IC와 접근성이 우수하고 본 물류센터 주변으로 시 주도로 개발 중인 울산 역세권 복합특화단지가 인접해 있어 앞으로도 물류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
㈜농심은 CJ 그룹 내 대표 계열사들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했다. 이번 CJ 대한통운 건설부문의 울산 삼남 물류센터 신축공사 수주로 발주처 ㈜농심과 협업을 통해 사업 시너지를 확대하고 상생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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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경기도 광주, 평택, 부천, 안성, 화성, 용인, 경남 양산 등에서 다양한 규모의 물류센터 시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민영학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대표는 “일반건축 분야에 주력하고 있는 당사는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에서 종합 44위를 기록했고, 특히 물류시설 실적은 5위로 국내 대형 건설사 수준을 달성했다”며 “압도적인 물류센터 공사 수행 경험과 특허 기술 등을 통해 ㈜농심 울산 삼남 물류센터가 K푸드 수출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이 시공 예정인 ㈜농심 울산 삼남 물류센터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