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미국-이란 협상' 긍정적 전망에 급락...WTI 2.47%↓

입력 2025-04-22 07: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란산 원유가 계속 공급될 수 있다는 것
트럼프의 ‘파월 때리기’로 유가도 하방 압력

▲2월 1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미들랜드 인근 퍼미안 분지 유전에 있는 원유 매장지 근처에서 펌프 잭이 작동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2월 1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미들랜드 인근 퍼미안 분지 유전에 있는 원유 매장지 근처에서 펌프 잭이 작동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나온 동시에 관세 전쟁으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21일(현지시간) 급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1.60달러(2.47%) 떨어진 배럴당 63.0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ICE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6월물 가격은 전장 대비 1.70달러(2.50%) 하락한 배럴당 66.26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오닉스캐피털그룹의 해리 칠링귀리안 리서치 그룹 총괄은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비교적 긍정적으로 보인다”며 “즉각적으로 알 수 있는 의미는 이란산 원유가 시장에서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란산 원유 공급이 계속될 수 있다는 뜻이다.

미국과 이란은 19일 이탈리아에서 고위급 핵 협상 2차 회담을 가졌고, 양측 관계자들은 “좋은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거취를 위협하며 기준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상황도 위험 회피 심리를 자극했다.

옙 준 롱 IG 시장 전략가는 “전반적인 추세는 여전히 하락으로 기울어있다”며 “투자자들이 공급과 수요 전망이 개선되는 상황에도 확신을 갖기 어려운 건 관세가 글로벌 경제에 주는 부담과 OPEC+의 공급 증가가 맞물려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시장은 23일 발표될 미국 제조업 및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에도 주목한다. PMI는 미국 경기와 그에 따른 원유 수요를 가늠하는 지표가 될 수 있다. 옙 전략가는 “PMI가 관세의 영향을 더 강조할 수 있다”며 “주요 경제권의 제조업 및 서비스업 조건이 모두 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어디까지 오르나"…코스피, 장 중 사상 첫 5500 돌파…삼전닉스가 견인 [코스피 5500 돌파]
  • LG家 상속분쟁 구광모 승소…법원 “모녀측 상속 내역 보고 받아”[종합]
  • 국경 넘은 '쿠팡 리스크'…K IPO 신뢰의 시험대 [이슈크래커]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 5월 9일 계약 후 4~6개월 내 등기해야 유예
  • 카카오, 구글과 AI 맞손…”온디바이스 AI 서비스 고도화”
  • 단독 소상공인 'AX' ⋯이재명 정부 첫 '민관 협력 첫 AI 모델' 된다
  • “등록금 벌고, 출근길엔 주식창”…‘꿈의 오천피’ 너도나도 ‘주식 러시’ [전국민 주식열풍]
  • 오늘의 상승종목

  • 02.12 12: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262,000
    • -2.01%
    • 이더리움
    • 2,892,000
    • -2.99%
    • 비트코인 캐시
    • 757,500
    • -1.81%
    • 리플
    • 2,025
    • -2.46%
    • 솔라나
    • 118,400
    • -3.97%
    • 에이다
    • 381
    • -1.8%
    • 트론
    • 410
    • +0%
    • 스텔라루멘
    • 231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40
    • +1.11%
    • 체인링크
    • 12,360
    • -2.14%
    • 샌드박스
    • 123
    • -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