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온실가스 배출 감소 확대

입력 2009-08-0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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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의도 면적 70% 소나무 심기 효과 추구

갤러리아백화점이 올해 여의도 면적 70%에 해당하는 넓이에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갤러리아는 "올해 여의도 면적의 70% 넓이에 해당하는 소나무 심기 효과를 목표로 'G-O2' 배출에 나선다"고 전했다.

'G-O2'는 이산화탄소를 뜻하는 CO2가 아닌 갤러리아(Galleria)와 그린(GREEN)의 앞 이니셜 'G'를 붙여 '갤러리아 그린 산소' 배출 및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 노력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

갤러리아는 "올해 1월부터 '저탄소 녹색성장 T/F'로 확대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로드맵 수립 및 달성에 적극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갤러리아는 이에 따라 ▲에너지 합리화 연간 목표 수립 ▲온실가스 연간 감축계획 수립 ▲온실가스 배출량 데이터베이스 구축 ▲점포별 담당자 교육 등의 목표를 세웠다.

이를 통해 오는 2010년까지 온실가스 사용량을 지난 2006년 20% 줄이고, 올해는 약 15% 이상 줄인다는 계획이다.

올해 목표인 2006년 대비 온실가스 15% 절감 수치는 이산화탄소 5327톤에 해당하는 것으로, 어린 소나무가 1년에 이산화탄소를 2.9kg을 흡수하는 것으로 가정하면 올 한해 어린 소나무 184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동일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또한 3.3㎡에 보통 소나무 1그루를 심는 것을 감안하면, 607만㎡(183만평)에 184만 그루가 심어지는 만큼, 갤러리아의 올해 온실가스 절감은 여의도 면적(848만㎡)의 70%에 해당하는 면적에 소나무를 심는 효과와 유사하다고 강조했다.

갤러리아는 "온실가스 절감 못지 않게 직접적으로 G-O2(갤러리아 그린 산소) 배출에도 적극적"이라고 밝혔다.

수원점은 옥상에 생태공원을 조성해 수중생물이 서식하도록 하였고, 타임월드를 비롯한 천안점, 진주점도 점포 주변에 녹화조경을 통해 고객 쉼터 역할은 물론 도심 속 산소를 발생 시키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지난 2007년과 2008년에는 에너지 관련비용을 각각 2억원, 5억원을 절감했으며 올해는 3억원 이상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갤러리아백화점 박성훈 경영지원실장은 "국내 유통업계 중 가장 먼저 환경경영을 실천한 갤러리아는 1997년 수원점이 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시작으로 현재 전사업장이 환경안전통합경영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며 "매년 여의도 면적에 해당되는 나무를 심는다는 생각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 로드맵에 기초한 환경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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