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DN, 미 중국 외 동남아 4개국 태양광도 3500% 관세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25-04-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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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중국산 외에도 우회 통로인 동남아 4개국 태양광에도 최고 3500%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SDN이 상승세다.

22일 오후 2시 58분 현재 SDN은 전일 대비 156원(12.15%) 상승한 14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동남아 4개국 회사가 중국에서 보조금을 받아 미국에 태양광 셀, 패널을 덤핑해 시장을 교란했다”며 “동남아시아 4개국에서 수입되는 태양광 제품에도 최고 3500%의 반덤핑, 상계관세가 부과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태양광 제재 국은 말레이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등이다.

중국은 미국이 중국산 태양광 제품에 70% 관세를 부과하자 제삼지대인 동남아 우회 경로를 통해 저가 공세를 벌였다. 하지만 관세 폭탄이 확정되는 오는 6월이면 동남아산으로 위장된 중국산 태양광도 사실상 미국에서 퇴출당할 전망입니다.

이에 업계에서는 미국 태양광 시장에서 중국산 점유율은 70%에 달하는데, 빈자리는 국내 기업들이 메울 것으로 예상한다.

이 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SDN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SDN은 태양광 발전 시스템 및 태양전지판, 인버터 등 태양광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에는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고효율 셀 기술 기반 5종 태양광 모듈 전격 공개했다.

주요 출품 제품으로 SunDay 10+ N (640W/효율 22.9%)은 N 타입 TOPCon 셀 적용해 탄소배출량 2등급(655kgCO₂/W 이하)을 충족한 고효율ㆍ친환경 모듈로 안정적인 온도계수와 더 높은 양면 발전 성능으로 공공ㆍ국가 프로젝트에 적합하다. Eh SunDay S 10+ (640W/효율 22.9%)은 BOS 비용 절감에 최적화된 고출력 TOPCon 모듈로 대형 발전소 시장에 적합한 경제형 제품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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