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정부가 중국산 외에도 우회 통로인 동남아 4개국 태양광에도 최고 3500%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SDN이 상승세다.
22일 오후 2시 58분 현재 SDN은 전일 대비 156원(12.15%) 상승한 14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동남아 4개국 회사가 중국에서 보조금을 받아 미국에 태양광 셀, 패널을 덤핑해 시장을 교란했다”며 “동남아시아 4개국에서 수입되는 태양광 제품에도 최고 3500%의 반덤핑, 상계관세가 부과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태양광 제재 국은 말레이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등이다.
중국은 미국이 중국산 태양광 제품에 70% 관세를 부과하자 제삼지대인 동남아 우회 경로를 통해 저가 공세를 벌였다. 하지만 관세 폭탄이 확정되는 오는 6월이면 동남아산으로 위장된 중국산 태양광도 사실상 미국에서 퇴출당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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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업계에서는 미국 태양광 시장에서 중국산 점유율은 70%에 달하는데, 빈자리는 국내 기업들이 메울 것으로 예상한다.
이 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SDN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SDN은 태양광 발전 시스템 및 태양전지판, 인버터 등 태양광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에는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고효율 셀 기술 기반 5종 태양광 모듈 전격 공개했다.
주요 출품 제품으로 SunDay 10+ N (640W/효율 22.9%)은 N 타입 TOPCon 셀 적용해 탄소배출량 2등급(655kgCO₂/W 이하)을 충족한 고효율ㆍ친환경 모듈로 안정적인 온도계수와 더 높은 양면 발전 성능으로 공공ㆍ국가 프로젝트에 적합하다. Eh SunDay S 10+ (640W/효율 22.9%)은 BOS 비용 절감에 최적화된 고출력 TOPCon 모듈로 대형 발전소 시장에 적합한 경제형 제품이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