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통근형 열차 내부 디자인 개편된다

입력 2009-08-05 11: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시통근형 열차가 새롭게 탈바꿈한다.

5일 코레일은 도시통근형(디젤)동차의 차내 설비를 개량해 내년부터는 경전선과 동해남부선 등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레일은 현재, 지난 7월 경의선 전철개통으로 발생한 도시통근형동차 40여대의 차내 설비를 개량 중이다. 지난해 40량에 이어 올해 말까지 40량, 2010년 3월까지 20량, 총 100량을 개량한다.

특히, 코레일은 장애인실, 가족 동반실, 미니 카페, 자유석 4량을 1편성으로 규격화함으로써 철도이용객에게 하나의 열차에서 각종 편의성을 제공하는 등 차량운용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세부적인 차량 개량 사항은 ▲ 자유석 :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칸막이 설치, 안전을 위한 손잡이 적용 ▲ 장애인석 : 장애인을 배려한 합리적인 구조 ▲ 화장실 : 고급 소재 및 마감재를 사용, 기저귀 교환대 설치 ▲ 동반석 : 가족 또는 연인, 친구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안락한 자리배치 등이다.

코레일은 "개량 차량이 운용되면, 객실은 철도 이용객들이 더욱 안락하고 편리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09,000
    • -4.52%
    • 이더리움
    • 4,629,000
    • -4.36%
    • 비트코인 캐시
    • 672,500
    • -6.92%
    • 리플
    • 1,875
    • -6.11%
    • 솔라나
    • 318,600
    • -7.11%
    • 에이다
    • 1,263
    • -10.17%
    • 이오스
    • 1,093
    • -5.12%
    • 트론
    • 265
    • -5.02%
    • 스텔라루멘
    • 603
    • -1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350
    • -6.81%
    • 체인링크
    • 23,710
    • -7.78%
    • 샌드박스
    • 858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