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이 철스크랩 국내사업 부문을 포스코에 양도한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포스코에 철스크랩 국내사업 물적, 인적자산을 포스코에 양도하기로 의결했다.
양도일자는 내달 16일, 양도가액은 250억 원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철스크랩 국내사업을 양도한 대금으로 해외 신규 원료 사업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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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전 세계 탄소저감 정책에 따라 저탄소 원료인 철스크랩 소요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업회사인 포스코에서 철스크랩 구매권을 직접 운용하면서 보다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