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앤디, SK에코플랜트 본사 수송스퀘어 재매입 추진

입력 2025-04-23 17: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디스커버리 부동산 개발업체 SK디앤디가 SK에코플랜트 본사 건물인 수송스퀘어를 9년 만에 다시 사들이기로 했다.

23일 연합뉴스와 한국리츠협회 등에 따르면 디앤디플랫폼리츠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리츠협회에서 개최된 ‘4월 리츠 투자간담회’에서 수송스퀘어 매입 계획을 밝혔다. 디앤디플랫폼리츠는 SK디앤디의 자회사인 자산운용사 디앤디인베스트먼트가 설립한 상장 리츠다.

수송스퀘어는 대지면적 5275㎡, 연면적 4만4825㎡, 지하 6층∼지상 16층 규모의 오피스 빌딩이다. 이 건물을 소유하고 있던 SK디앤디는 지난 2016년 종속회사인 비앤엠개발을 통해 모건스탠리에 2160억 원에 매각했다. 시장에서는 현재 평(3.3㎡)당 3400만 원, 건물 전체로는 총 5200억 원 정도에 매매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평가한다.

SK디앤디 관계자는 “중심 업무 지구인 CBD(종로·중구)에서 입지가 굉장히 좋고, 인근 빌딩보다 저렴하게 가격이 형성돼 있으며 향후 임대료 수익 상승 여력도 있다고 판단해 매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공시] 신세계 “이명희 총괄회장, 지분 10% 딸 정유경 회장에 증여”
  • "남돌의 은혜가 끝이 없네"…'5월 컴백 대전'의 진짜 이유 [엔터로그]
  • 근로자이지만 근로자가 아니라는 ‘근로자의 날’ 이야기 [해시태그]
  • 1막 내리는 LCK, 서부권 '젠한딮농티' 확정?…T1 지고 농심 떠올랐다 [이슈크래커]
  • 단독 SKT 해킹에 금융당국, 개인정보 배상책임보험 보장 한도 상향 검토
  • 비트코인, 일시 조정국면에도…전문가 "현 상황은 우호적" [Bit코인]
  • 검찰, ‘尹 사저’ 아크로비스타 압수수색…건진법사 의혹
  • 삼성전자, 1분기 최대 매출 79조…갤럭시S25 잘 팔려 선방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62,000
    • -0.38%
    • 이더리움
    • 2,591,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527,500
    • -0.66%
    • 리플
    • 3,177
    • -3.32%
    • 솔라나
    • 211,900
    • -0.98%
    • 에이다
    • 991
    • -2.56%
    • 이오스
    • 989
    • -1.1%
    • 트론
    • 356
    • +0.56%
    • 스텔라루멘
    • 392
    • -2.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350
    • -2.21%
    • 체인링크
    • 20,650
    • -3.05%
    • 샌드박스
    • 429
    • -0.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