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국과 매일 협상…2~3주 내 관세율 발표”

입력 2025-04-24 08: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얼마나 빨리 낮출지는 중국에 달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있다. 워싱턴D.C./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있다. 워싱턴D.C./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관세전쟁과 관련해 “매일 협상하고 있다”면서 빠르면 2주 안에 중국을 포함한 국가에 대한 관세율을 발표할 수 있다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중국에 대한 관세율을 얼마나 빨리 낮출 수 있느냐’는 물음에 “궁극적으로 중국의 참여 여부에 달렸다”면서도 “향후 2~3주 안에 중국을 포함한 국가에 대한 관세율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 중국과의 직접 협상이 진행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물론 매일”이라고도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정부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제안에 따르면 국가 안보에 중요하지 않은 품목에 대해서는 35%, 중요하다고 간주되는 품목에 대해 100%의 관세를 부과하는 단계적 접근 방식을 5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시행할 경우 관세율은 50~ 65% 사이로 내려갈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올해만 지구 10바퀴…6대 그룹 총수, 하늘길에서 경영한 한 해 [재계 하늘길 경영上]
  • “끝없는 반도체 호황”…‘AI 수요’ 확대 쾌속 질주 [메모리 쇼티지 시대]
  • [종합] 시드니 해변 총기 난사 참극⋯용의자는 父子ㆍ사망자 최소 16명
  • 공공주도 공급 시동걸었지만...서울은 비었고 갈등은 쌓였다 [9·7대책 100일]
  • 복잡한 치료제 시대, ‘단백질 데이터’가 경쟁력…프로티나·갤럭스 존재감
  • 원화만 빠진다…달러 약세에도 환율 1500원 눈 앞 [비상등 켜진 환율]
  • 전열 가다듬은 삼성⋯'수년째 적자' 파운드리 반등 노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5 13: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86,000
    • -0.93%
    • 이더리움
    • 4,651,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845,500
    • -2.14%
    • 리플
    • 2,980
    • -1.06%
    • 솔라나
    • 196,000
    • -0.96%
    • 에이다
    • 601
    • -1.48%
    • 트론
    • 418
    • +2.2%
    • 스텔라루멘
    • 347
    • -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060
    • -1.06%
    • 체인링크
    • 20,210
    • -0.93%
    • 샌드박스
    • 191
    • -2.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