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엇갈린 경제 상황 속 위험선호 심리에 상승...WTI 0.84%↑

입력 2025-04-25 07: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중 관세 협상 진전 없어...미 증시는 강세
미국 실업보험 혜택 신청자 수도 ‘소폭’ 증가 그쳐

▲2월 1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미들랜드 인근 퍼미안 분지 유전에 있는 원유 매장지 근처에서 펌프 잭이 작동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2월 1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미들랜드 인근 퍼미안 분지 유전에 있는 원유 매장지 근처에서 펌프 잭이 작동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국제유가가 24일(현지시간) 상승했다. 트레이더들이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의 협의체인 OPEC+의 증상 가능성, 미‧중 관세 전쟁에 대한 엇갈린 입장, 그리고 러‧우 전쟁 종전 협상 등을 두루 평가하면서 큰 변동을 보이지는 않았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0.52달러(0.84%) 오른 배럴당 62.7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ICE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6월물 가격은 전장 대비 0.43달러(0.65%) 상승한 배럴당 66.55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시장에서는 현재 미국과 중국 간 관세 협상에 진전이 없자 위험 선호 심리가 살아나며 상승했다. 미국과 중국은 협상을 둘러싸고 서로 다른 설명을 내놓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요나스 가르 스퇴르 노르웨이 총리와의 오찬 회동에서 ‘중국의 누구와 협상을 진행 중이냐’는 질문에 “오늘 오전 회의했다”고 말했다.

반면 중국은 “양측은 관세 문제에 대해 협의 또는 협상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미‧중 협상에 대한 기대감은 꺾였지만, 위험 선호 심리는 확산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관세 전선 속에서 미국에서는 지난주 실업보험 혜택 신청자 수가 소폭 늘어나면서 노동시장이 어느 정도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를 줬다고 CNBC는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정책에 기업은 가격 인상, 재정 가이던스 삭감 등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OPEC+가 6월부터 증산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소식이 유가 상승세를 제한했다. 미즈호의 밥 야거 에너지 선물 부문 이사는 “이미 미국 관세와 미·중 무역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세계 경제에 (OPEC+의 증산으로) 석유가 쏟아질 것”이라며 “OPEC+가 증산에 더 나쁜 시점을 택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종화 앞둔 '흑백요리사2'…외식업계 활력 불어넣을까 [데이터클립]
  • "새벽 4시, 서울이 멈췄다"…버스 파업 부른 '통상임금' 전쟁 [이슈크래커]
  • 고환율 영향에 채권시장 위축⋯1월 금리 동결 전망 우세
  • 김병기, 민주당 제명 의결에 재심 청구…“의혹이 사실 될 수 없다”
  • 이란 시위로 최소 648명 숨져…최대 6000명 이상 가능성도
  • 넥슨 아크 레이더스, 전세계 누적 판매량 1240만장 돌파
  • 무너진 ‘가족 표준’…대한민국 중심가구가 달라진다 [나혼산 1000만 시대]
  • 단독 숏폼에 쇼핑 접목…카카오, 숏폼판 '쿠팡 파트너스' 만든다 [15초의 마력, 숏폼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0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95,000
    • +1.79%
    • 이더리움
    • 4,683,000
    • +2.18%
    • 비트코인 캐시
    • 901,500
    • -1.15%
    • 리플
    • 3,084
    • +0.98%
    • 솔라나
    • 210,500
    • +0.14%
    • 에이다
    • 600
    • +3.09%
    • 트론
    • 444
    • +0.91%
    • 스텔라루멘
    • 340
    • +3.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220
    • +3.07%
    • 체인링크
    • 20,020
    • +2.77%
    • 샌드박스
    • 180
    • +5.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