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S 앱 '명의 도용 방지' 서비스, 여전히 '먹통'…"서비스 재개 언제?"

입력 2025-04-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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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PASS 앱 캡처)
▲(출처=PASS 앱 캡처)

본인인증서비스 패스(PASS)가 '명의 도용 방지' 서비스 이용자 급증으로 서비스 제공을 중단, 점검을 진행 중이다.

27일 PASS 어플리케이션(앱) 측은 "현재 명의도용방지 서비스 이용자 급증으로 인해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서비스 점검이 진행 중이며,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이 준비되는 대로 신속히 정상화해 다시 재개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앞서 PASS 앱은 전날(26일) 명의도용방지 서비스 이용자가 폭증하며 가입 절차가 지연되는 등 오류를 빚은 바 있다.

최근 내부 서버가 해킹돼 가입자 유심(USIM) 정보가 일부 탈취된 SK텔레콤 이용자들 사이 PASS 앱의 '명의 도용 방지 서비스'가 안전 장치 중 하나로 거론되며 이용자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의 명의를 도용해 새로운 통신 서비스에 가입하는 것을 차단한다. 탈취한 유심 정보로 원 가입자의 명의를 도용해 새 휴대전화를 개통하는 '심 스와핑' 공격을 방어할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 이용자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SK텔레콤 대리점(T 월드 매장)과 공항 로밍센터에서 유심을 무료로 교체할 수 있다.

교체 대상은 해킹 피해가 최초로 인지된 이달 18일 24시 기준 가입자 중에서 유심(eSIM 포함) 교체를 희망하는 모든 고객이다. 단 일부 워치 및 키즈폰 등은 제외된다. SK텔레콤 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가입자도 지원하지만, 시행 시기 및 방법 등은 각 알뜰폰 업체에서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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