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조 이탈자 속출...경찰 "최대한 선처"

입력 2009-08-0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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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쌍용차 노조 진압작전 이틀째인 5일 농성장을 이탈한 노조원이 100명을 넘어서는 등 이탈자가 속출하고 있다.

6일 아침 경찰과 사측에 따르면 이날 하루 동안 농성장인 도장2공장을 빠져나온 노조원은 모두 110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날 밤 10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무려 19명이 농성장을 이탈했다.

노사협상 결렬 당일인 2일 86명이 이탈한 뒤 3일 19명, 4일 21명이 농성장을 나왔었다.

이는 경찰에서 파업 이탈자에 대해 최대한 선처를 하겠다고 밝혀, 노조원들이 이에 동요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 경찰은 이탈 노조원에 대해 인적사항과 연락처 등 간단한 조사를 마친 뒤 귀가조치하고 있다.

한편 사측은 현재 도장2공장에는 400~450명의 노조원이 남아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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