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7일 가온미디어에 대해 올해 매출액 1700억원 이상, 순이익은 100억원 이상을 기록하며 턴어라운드와 동시에 2004년 이후 최대실적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갑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 상반기에 이미 순이익이 50억원을 넘어섰고, 하반기부터 납품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 수주잔고만 1200억원 이상으로 실적호전의 지속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한 주요 해외 고객들이 Astro 등 중대형급 사업자로 전환되고 있어 동사의 위상이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연초 턴어라운드와 함께 급등세를 나타낸 후 최근 조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조정 후 주가가 재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또 지난해 KIKO청산, 신사업 철수 등으로 영업 및 영업외 불확실성이 제거됐고, 보수적인 추정치로 보더라도 현 주가는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