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China2.0 본토 카멜레온 펀드 2호(삼성증권)
삼성증권이 7일 중국 본토 투자 펀드를 200억 한도로 추가 판매한다고 밝혔다.중국 본토 펀드는 국내 운용사들이 적격 외국인기관투자자(GQII) 한도를 모두 소진하면서 추가 매수가 어려웠다.
삼성증권은 중국본토에 투자하는 목표전환형 펀드인 '삼성 China2.0 본토 카멜레온 펀드 2호'를 10일부터 14일까지 선착순 200억 한도로 판매한다.
동 펀드는 목표 전환형으로 목표수익률인 17%를 달성하면 자동으로 채권형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단기 상승을 노리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이 상품에 앞서 지난 4월 출시된 카멜레온 1호 펀드는 출시 3개월 만인 7월 21일 23.34%의 수익을 기록하고 전환된 바 있다.
2호 펀드는 급등한 중국증시에 대한 부담감을 고려해 22%였던 목표수익률을 5%p 낮춰 17%를 목표수익률로 한다. 수수료는 선취수수료 1%와 연 1.80%의 보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