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0일 2분기를 바닥으로 향후 큰 폭의 영업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더존디지털에 대한 목표주가 1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9%, 5.7% 증가한 204억원, 93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이처럼 성장성이 낮은 것은 경기침체 영향으로 주요 고객인 중소기업들의 신규투자가 위축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하지만 올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이 확대될 예정"이라며 "또 2011년부터 도입되는 국제회계기준(IFRS)도 성장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