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은 10일 예당이 투자 및 제작하는 영화 '식객2-김치 전쟁'이 지난 9일 크랭크인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객2에서는 김정은과 진구가 호흡을 맞춰 일찍부터 영화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07년 개봉, 300만명 관객 동원에 성공하며 주가를 올린 '식객'에 이어 제작되는 영화 '식객2-김치전쟁'은 전작에서 선보인 우리 음식의 우수성을 살리는 동시에 한국인의 대표 음식인 김치를 주된 소재로 삼고 있다.
회사측은 '식객2-김치 전쟁'이 우리 정서를 파고드는 합리적 제작 시스템을 기반으로 새로운 흥행 역사를 쓸 것이라는 포부를 내비치고 있다.
예당 관계자는 "'식객2-김치전쟁'은 2007년 영화 '식객1'과 2008년 영화 '미인도'를 통해 입증된 예당만의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영상 시스템과 홍보 마케팅 노하우를 기반으로 손익분기점을 넘어 300만명 관객 돌파와 함께 100억원대 이상의 순 매출액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26일 136억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성공한 예당은 이번 감사보고서 제출시에 관리종목에서 탈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