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10일 2007년 선보인 국내 최초 해양심층수 혼합음료 '울릉 미네워터'를 먹는 해양심층수 '미네워터'로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수개월 간의 연구개발 끝에 탄생한 '미네워터'는 핑크색 뚜껑과 이니셜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했고 이니셜 속에 디자인된 미네랄 큐빅도 귀여운 이미지를 자아내는 등 젊은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초점을 뒀다.
또 제품 명칭 또한 영어 'MINEWATER'로 표기하고 표지에 한글 글자를 최소화하는 등 수입 프리미엄 생수와 같은 이국적 이미지를 표현했다.
특히 기존에 첨가됐던 식이섬유가 제거되고 천연 미네랄(Ca, Mg)의 밸런스 최적화를 통해 청량감 있는 깔끔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미네랄 함량을 나타내는 경도 수치는 최적의 맛을 낼 수 있는 150으로 국내 일반 생수 대비 최대수준이다.
CJ제일제당 유철안 과장은 "미네워터는 20대 여성들의 최고 관심분야인 피부미용과 Beauty를 고려해 천연 미네랄 함유량과 밸런스를 중시한 제품"이라며 "이번 제품 패키지는 패션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여성스럽고 귀여운 이미지여서 'Must Have' 아이템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마케팅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