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증권사들의 부정적인 의견에 급락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일대비 1만원(7.27%) 급락한 12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주가 약세는 스톡옵션으로 매도 물량이 출회된 이후 하향세를 그리고 있다.
여기에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쏟아지고 있는 증권사발 부정적 평가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투자의견을 종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목표주가를 20만원에서 16만5000원으로 각각 하향조정했다. KTB투자증권, 굿모닝신한증권도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 동시접속자수 등 기본 자료를 제공하지 않아 실적발표 이후 이어진 컨퍼런스콜에서 애널리스트들로부터 질타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