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발 등 사용하는 접착제서 유해물질 검출

입력 2009-08-10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톨루엔·폼알데하이드 등…36개 피부 부착형 접착제 안전성 조사 결과

인조속눈썹, 가발 등의 부착에 사용되는 접착제에서 피부염 등을 유발하는 톨루엔, 폼알데하이드 등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톨루엔은피부염, 두통, 흡입시 중추신경 장애, 혼수상태 등을, 폼알데하이드는 알레르기와 접촉성 피부염 및 두드러기 등을 유발하는 물질이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인조속눈썹, 가발 등의 부착에 사용중인 접착제에 대한 안전성조사를 실시한 결과, 36개 제품 중 13개 제품에서 인체에 유해한 톨루엔, 폼알데이하이드 등이 검출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안전성조사는 가발 사용 인구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위해제품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전문샵 및 인터넷에서 판매되고 있는 인조속눈썹용, 가발용 접착제 36개 제품을 구입해 유해성분 유무에 대해 조사한 것이다.

안전인증품목으로 관리되고 있는 인조속눈썹용 접착제의 경우 18개 제품 중 안전인증을 획득한 9개 제품은 모두 안전기준에 적합했으며, 안전인증을 받지 않은 불법제품 9개 제품 중 3개 제품에서 톨루엔이 안전기준 20㎎/㎏을 초과한 33.9㎎/㎏에서 161㎎/㎏이 검출됐다.

또 국내에 가발용 접차제로 판매중인 18개 제품 중 9개 제품에서 톨루엔이 24㎎/㎏에서 최대 29000㎎/㎏이 검출됐고, 1개 제품은 톨루엔 1070㎎/㎏·폼알데하이드 53㎎/㎏이 검출됐다.

기표원은 이들 불법제품 제조(수입)·판매업자에 대하여는 판매중지 및 수거토록 시·도에 통보했다.

기표원 관계잔는 "유해물질이 검출된 제품의 제조·수입업자와 간담회를 통해 이번 조사를 통해 이번 조사결과를 통보했으며 해당업체들은 유해물질이 검출된 제품에 대한 자진수거와 판매중지토록 했다"며 "가발용 접착제의 품질향상을 도모하고 불량제품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앞으로 자율안전확인대상 공산품으로 지정해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검찰, '사법농단' 양승태·박병대·고영한에 상고
  • 2026 동계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 일정·역대 성적 정리 [인포그래픽]
  • 이 대통령 “아파트 한평에 3억 말이 되나…저항 만만치 않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쓱배송은 되는데 왜?"…14년 묵은 '반쪽 규제' 풀리나
  • "코드 짜는 AI, 개발사 밥그릇 걷어차나요"…뉴욕증시 덮친 'SW 파괴론' [이슈크래커]
  • 2026 WBC 최종 명단 발표…한국계 외인 누구?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358,000
    • +3.72%
    • 이더리움
    • 2,969,000
    • +4.65%
    • 비트코인 캐시
    • 766,000
    • +10.06%
    • 리플
    • 2,063
    • +3.25%
    • 솔라나
    • 125,400
    • +5.29%
    • 에이다
    • 394
    • +2.34%
    • 트론
    • 406
    • +2.01%
    • 스텔라루멘
    • 232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320
    • +6.95%
    • 체인링크
    • 12,760
    • +4.5%
    • 샌드박스
    • 126
    • +3.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