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 안티에이징 인스티튜트사업 시작

입력 2009-08-1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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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에서 치료 · 성형 · 피부미용까지 한 번에 해결

차병원이 진단에서 치료,성형,피부미용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안티에이징 인스티튜트 사업을 시작한다.

CHA 의과학대학교 차병원그룹은 12일 차병원 별관 대체의학대학원에 최첨단 의료 인프라와 국내 최고의 줄기세포 기술력을 이용한 신개념 메디컬 클러스터인 '차병원 세포성형센터'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차병원에 따르면 이 센터는 피부성형센터, 맞춤종합검진센터, 척추관절 만성통증센터, 노화센터, 대체의학/난치병센터, 줄기세포치료연구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세포성형센터에서는 노화에 대한 임상의학연구부터 노화도 정밀진단 및 치료, 피부미용 및 성형 관리까지 최적의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차병원 세포성형센터에서는 ▲심-뇌혈관 질단 ▲한국인의 남녀 10대 암 진단 ▲암 및 만성병 유전자 진단 ▲노화도 진단 등을 진단받을 수 있다.

병원측은 국내는 병원경영지원회사(MSO) 형태로 해외는 직영 또는 프랜차이즈를 통한 사업모델 이전 방식으로 5년 내 국내외 20여개를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미국의 대표적인 노화연구소 'The Buck Institute'의 James Kovach 회장이 참가한 가운데 향후 차병원그룹과 노화 및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또 James Kovach 회장은 분당차병원 강당에서 안티에이징의 연구 방향과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안티에이징 연구: 과거, 현재, 미래(Anti-age Research:Past, Present and Future)'라는 제목으로 특강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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