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모터스는 이달에 신차를 구입하는 일부 고객에게 세금지원과 편의사양 무상 장착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아웃랜더를 사는 고객에게는 지난 6월을 끝으로 종료된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만큼을 가격에서 빼주고 취·등록세를 지원한다.
또 뒷좌석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무료로 장착해 준다.
미쓰비시모터스 관계자는 "아웃랜더 고객은 최대 514만원까지 싸게 살 수 있다"며 다른 차종에도 2∼3%의 할인혜택이 지원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