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들이 기다리던 대기업 채용소식이 이번 주에도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의 ‘1000대기업 공채속보’ 서비스에 따르면 SK그룹, 인천항만공사, LG하우시스 등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 SK그룹은 SK에너지, SK텔레콤 등 13개 관계사에서 상생 인턴십 3기를 모집한다. 정규대학(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로 분야별로 세부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턴십 수료자는 증명서 발급 및 신입공채 지원시 서류심사 면제 혜택이 부여된다. 13~20일까지 홈페이지(www.skcareers.com)에서 접수해야 한다.
◆ 인천항만공사는 사무직, 토목직, 건축직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학력, 전공, 연령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해당분야 자격증 소지자는 등은 우대한다. 입사 후 6개월간 인턴기간을 거쳐야 하고, 직무평가를 통해 고득점순으로 정규직 전환된다. 13~21일까지 사람인 채용홈페이지(icpa.saramin.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 LG하우시스는 영업, 설계 분야에서 경력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로 분야별 자격조건을 갖추면 지원이 가능하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 능력 우수자, 건축계열 전공자, 국가보훈대상자 등은 우대한다. 1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lghausys.co.kr)에서 지원할 수 있다.
LG하우시스 인사담당자는 “서류전형 시 본인의 경력에 대한 내용과 직무 유관성, 자신감 등을 어필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대림코퍼레이션은 건설물류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외국어 능통자로 경력은 해당업무 2년 이하 경력자면 지원할 수 있다. 물류관련 전공자, 보훈대상자, 장애인은 우대한다. 16일까지 홈페이지(www.daelimcorp.co.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대림코퍼레이션 인사담당자는 “1차 실무진면접은 해당 팀장이 학교생활이나 경험, 경력 위주의 질문을 하고 외국어 면접이 병행된다. 2차 임원진면접은 인성과 관련된 면접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신도리코는 R&D, 전산, 해외업무 등 5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학사 이상으로 분야별 세부 자격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보훈대상자와 신입은 전역장교 출신을, 해외영업 중국관련 부분은 현지 근무 가능자 등을 우대한다. 24일까지 홈페이지(www.sindoh.com)에서 입사지원서를 내려받아 자필로 작성한 후 우편 또는 방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 현대선물은 해외선물, 국내영업, 트레이딩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로 분야별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보훈대상자와 해외선물, 국내영업은 파생상품투자상담사 자격소지자, 상경계열 전공자 등을 우대한다. 17일까지 홈페이지(www.hyundaifutures.com)에서 자사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지원해야 한다.
◆ 한국석유공업은 재경부문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대졸자, 상경계열 전공자로 토익 700점 이상 등 자격조건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다. 영어능통자, 장애인, 취업보호대상자 등은 우대한다. 15일까지 홈페이지(www.hansuk.co.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국석유공업 인사담당자는 “3개월 수습기간이 있고, 그 기간 동안에는 급여의 90%를 지급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