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는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오후 2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오후 10시 이전에 상품을 배송해 준다"며 "오후 2시 이후 주문한 상품은 익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당일 퀵배송' 서비스 대상지역은 서울 전지역과 고양, 과천, 광명, 군포, 안양, 성남, 분당, 일산, 부천 등 경기일부지역에 해당한다.
특히 퀵 배송이지만 서울지역은 3000원, 경기지역은 5000원 등 일반 배송비와 크게 차이가 없다. 또한 오후 2시 이전에 주문한 물품이 업체나 택배사의 과실로 당일배송 되지 않을 경우에는 배송비를 청구하지 않는다.
현재 '당일 퀵배송' 코너에는 의류, 화장품, 식품, 가전 등 전 카테고리 2만여종의 상품이 등록되어 있다.
현재시간과 함께 당일 퀵배송 주문가능 시간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상품을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25개 각 세부카테고리별로 판매량, 신상품 순의 정렬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인터파크 서비스실 이성호 실장은 "이번에 오픈한 당일 퀵배송 서비스는 명절, 가정의 달과 같은 특정 이슈에 일부 카테고리에만 집중해 운영했던 기존 서비스와 달리 전 카테고리 상품을 대상으로 상시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향후 당일 퀵 배송 상품 종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배송에 대한 불안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온라인 쇼핑 배송 서비스의 판도를 바꿔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