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지난 7얼 한 달동안 매출 1조496억원, 영업이익 832억원을 기록, 각각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2.4%, 4.8% 늘어났다고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신세계는 "백화점 부문은 해외명품과 화장품이 각각 57%, 38% 증가하며 매출을 주도했다"며 "가전 및 가구 등 생활 장르도 강세를 보이며 소비심리회복 효과를 누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반해 이마트 부문은 장기화된 장마와 이상 저온으로 인해 시즌 상품의 매출이 기대에 못 미쳐 매출 신장율이 다소 위축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