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거래량이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1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2.59포인트(0.16%) 오른 1578.70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증시가 차익실현 매물로 조정을 나타내면서 아시아 주요 증시 역시 상승탄력이 둔화되는 모습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장 초반의 약세를 딛고 강보합권까지 회복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34억원, 508억원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1192억원 내다팔며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외국인과 개인이 사들이며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2.29포인트(0.44%) 상승한 518.9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36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7억원, 13억원씩 순매수하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국내외 증시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9.9원 오른 1238.1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