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가 증권사의 호평 속에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11일 오후 1시 3분 현재 도이치모터스는 전일보다 160원(3.16%) 상승한 522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한화증권은 도이치모터스에 대해 경기침체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강학화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도이치모터스의 판매량은 2006년부터 연 평균 36% 성장했는데 이는 BMW 딜러 평균 성장률 16%의 두 배를 상회하는 수치”라며 “올해는 폐차사업을 신규로 전개해 수익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도이치모터스는 BMW의 공식 딜러로서 2008년 다르앤코를 통해 우회상장했으며 서울과 원주 등에 8개 전시장을 운영중이다.
매출액의 67%를 차지하는 BMW 판매 사업 외에 MINI, 중고차 판매 및 AS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