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소자 전문기업 알에프세미는 09년 상반기 매출액 101억, 영업이익 25억으로 전년동기대비 28.86%, 38.22%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알에프세미는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5억원을 달성, 전분기대비 각각 45%, 56% 상승한 것이다.
알에프세미는 빠른 경기 회복과 세계 휴대폰 시장의 수요 증가에 따라 분기 최대 매출을 올리며 지난해 매출액의 60%를 상반기에 달성,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폰용반도체(ECM) 칩의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와 국,내외 공장의 생산량 증대가 실적개선에 기여했다.
알세프세미 관계자는 "LED를 순간 전압(Surge)로부터 보호하는 LED용 TVS 다이오드의 매출 확대와 신규제품 출시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한 원가 절감이 예상된다"며 "하반기 더 나은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진효 대표는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원가절감 시스템 구축으로 올해 세계 시장 점유율 50%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기존 ECM 칩의 수요량 증가는 물론 LED용 TVS 다이오드 시장 점유율 확대와 신규 제품 매출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크로폰용반도체(ECM) 칩은 음성신호를 전기신호로 변환시켜주는 휴대폰, 캠코더 등의 핵심부품으로 2009년 알에프세미는 글로벌 1위 기업으로 도약하였고, 세계 최고수준의 ECM 칩 기술 경쟁력을 가지고 해마다 30% 정도의 높은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