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오는 22일 서울 신사동 캐논플렉스 아카데미에서 캐논 정품 고객 30명을 대상으로 오경성 작가와 함께하는 '광고 사진 이야기' 특강을 진행한다.
오경성 작가는 홍익대학교 사진디자인 대학원을 졸업하고,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LG텔레콤 등 국내 유수 업체의 광고 사진을 비롯해 영화 및 공연 포스터, 패션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사진 작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강의는 광고 사진가로 활약해 온 오 작가의 광고 사진 촬영 방법과 광고 특유의 사진 문법에 대한 강연과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담을 통해 광고 사진의 세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현재 캐논플렉스 갤러리에서 전시중인 작가의 ‘유쾌한 Green氏’에 대한 설명도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캐논 고객은 13일 오후 2시부터 캐논 홈페이지(www.canon-ci.co.kr)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원.
한편, 캐논플렉스 갤러리에서 31일까지 진행 중인 오경성 작가 개인전 ‘유쾌한 Green氏’는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주제로 한 사진전으로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해 물 부족, 자연 파괴, 일회용품 과다 소비 등 무심코 지나가기 쉬운 우리 주변의 환경 문제를 표현했다.
김준호, 변기수, 윤성호 등 12명의 개그맨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 인물들이 가진 특유의 성격을 살리면서도 딱딱하고 고리타분했던 환경이란 주제를 쉽고 재미있는 사진 언어로 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