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中 닷새만에 반등 日 나흘째 상승

입력 2009-08-1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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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가 닷새만에 소폭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일본 증시도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연중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중국의 상해종합지수는 11일 전일보다 0.46%(14.97p) 오른 3264.73으로 거래를 마쳤다.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도 각각 0.83%(1.77p), 0.93%(5.01p) 오른 214.48, 543.28을 기록했다.

이날 중국 증시는 신규대출 감소 발표에도 불구하고 수출 부진, 물가 하락 등으로 정부가 경제 성장 유지를 위해 통화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4거래일 하락 이후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메리츠증권은 중국 정부가 통화 완화 정책을 유지할 가능성이 점차 증가하고 기업들의 실적으로 증시의 펀더멘탈이 강화되며, 버블에 대한 우려감이 완화되고 글로벌 증시도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어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당분간 증시는 경제 지표와 정부 발언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3100~3350p에서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의 니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0.58%(61.20p) 오른 1만585.46을 기록했다.

일본 증시는 미국 증시의 조정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으나 개인이 저가 매수에 나서면서 상승세로 전환하는데 성공다. 일본은행이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의 0.1%로 동결한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주요 업종·종목별로는 반도체의 엘피다메모리(4.08%)와 금융의 미즈호파이낸셜그룹(2.15%) 등이 올랐고 엔화 강세 현상으로 자동차의 혼다(-2.80%) 등 일부 수출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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