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국세청의 국세행정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돼 12일 국세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차 회의를 주재했다.
김 회장은 "국세청이 국민의 신뢰를 받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징세행정 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세행정위원회는 신임 백용호 국세청장이 국세행정 시스템을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개선하기 위해 새로이 설치한 것으로, 국세행정의 운영방향, 감사·감찰 및 세무조사에 대한 원칙 수립, 납세자 권익보호 등의 업무를 다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