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례나 연기됐던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의 발사 예정일이 19일로 확정됐다는 소식에 우주항공株들이 동반 강세다.
12일 오전 9시 5분 현재 한양이엔지(+9.46%), 쎄트렉아이(+7.12%), 비츠로테크(+6.82%) 등 관련 종목들이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11일 오후 발사준비검토위원회를 열어 나로호 발사일정을 19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발사를 위한 최종준비 상황과 발사 당일의 기상조건에 따라 발사가 연기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오는 26일까지를 발사 예비일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