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에이즈치료제, 자료 보완해 FDA 승인 받겠다"

입력 2009-08-12 10:44 수정 2009-08-12 1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일 항에이즈치료제 임상시험 보완 상황 발생 소식으로 하한가를 기록한 삼진제약이 빠른 시일내에 자료를 준비해 FDA 승인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삼진제약 관계자는 "지난 2월 FDA로부터 GMP 기준에 의거한 제제 안정성(stability)실험을 요청받아 자료를 제출 하는 등 임상승인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최근 FDA의 추가적으로 보완자료 요청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임퀘스트社는 FDA 추가 자료 요청과 관련 빠른 시간 내에 보완 자료를 만들어 제출할 예정으로 승인이 나오는 즉시 임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진제약은 지난해 12월 31일 전략적 제휴사인 미국 임퀘스트사가 자사가 개발한 항바이러스 신물질 (SJ-3366)을 경구용 에이즈신약으로 개발하기 위해 미국 FDA에 임상실험 승인 신청을 마무리했다고 밝힌바 있다.

삼진제약의 항에이즈 신물질인 피리미딘디온 유도체 SJ-3366(미국 개발명 IQP-0410)은 제1형 에이즈바이러스(HIV-1)뿐만 아니라 제2형(HIV-2)에도 효과가 있는 화합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삼진제약은 전일 에이즈치료제 SJ-3366이 미국 임상 IND 신청 후 보완 상황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급락세를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3: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24,000
    • -0.9%
    • 이더리움
    • 4,651,000
    • -1.92%
    • 비트코인 캐시
    • 704,500
    • -2.22%
    • 리플
    • 2,000
    • -1.48%
    • 솔라나
    • 347,600
    • -2.52%
    • 에이다
    • 1,449
    • -2.36%
    • 이오스
    • 1,152
    • -0.09%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46
    • -10.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50
    • -4.96%
    • 체인링크
    • 24,940
    • +0.85%
    • 샌드박스
    • 1,098
    • +33.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