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불법행위 신고포상금 1인당 84만4천원 지급

입력 2009-08-12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도 도입 한달간 2050건...311건 포상금 지급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7월 7일일부터 시행중인 학원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금제를 통해 2050건의 학원 등 불법운영 신고가 있었으며 이에 대해 311건의 포상금 지급결정이 이루어졌다고 12일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체 2050개 신고 중 요건미비 등으로 반려된 402건을 제외한 1648건이 358명에 의해 접수(1인당 평균 4.6건 접수)됐고 1인당 평균 지급결정 건 수와 지급액은 1.9건에 84만4000원으로 파악됐다.

포상금 지급결정자 156명 가운데 2건 이상 지급이 결정된 신고자는 61명으로 39.1%(4건 이상 지급결정 받은 사람 수 비율은 26%)를 차지했다.

신고자 중 최고 지급결정 금액은 400만원(무등록과 미신고 8건)으로 서울, 부산, 대구에서 나왔다.

신고포상금제 시행 1달여 만에 총 하루 평균 신고건수가 제도 도입 초기 30여건에서 최근 1인 최고 400만원 포상금 지급 보도이후 하루 신고 건 수가 150여건에 달하는 등 날로 신고가 증가추세에 있다.

하루 평균 포상금 지급결정 건 수도 이에 비례하여 증가 추세에 있으며, 현재까지 131,741천원의 포상금 지급결정이 이루어져 교육청별로 포상금이 지급되고 있다.

이와함께 교육부는 지난 10일 부내에 학원상황팀을 설치해 교육청, 경찰청, 국세청, 공정위 등 유관기관과 공조의 공조를 통해 학원 등의 불법·편법 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와 단속을 통해 교습시간은 대체로 잘 지켜지도록 유도했다고 평가했다.

교육부는 앞으로 학부모들이 학원비로 인한 가계 부담 경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고액 수강료 징수 단속에 집중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또한, 주요 지도와 단속 대상으로는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대부분의 학원, 교습소와 개인과외교습자가 아니라 불법 탈법적으로 고액 교습료를 받는 일부 학원과 교습소와 개인과외교습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2,934,000
    • +1.23%
    • 이더리움
    • 4,042,000
    • +1.81%
    • 비트코인 캐시
    • 478,400
    • +1.12%
    • 리플
    • 3,956
    • +4.85%
    • 솔라나
    • 254,000
    • +2.71%
    • 에이다
    • 1,130
    • +1.07%
    • 이오스
    • 925
    • +2.21%
    • 트론
    • 363
    • +2.25%
    • 스텔라루멘
    • 495
    • +2.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000
    • -0.53%
    • 체인링크
    • 26,630
    • +0.68%
    • 샌드박스
    • 540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