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서 광복절 채용박람회 열려

입력 2009-08-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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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는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가 1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장교동 장교빌딩 청사 주변에서 '제17회 청계천 잡 페어(Job Fair)'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할씨언써치인터내셔널, 프리즘, 공영DBM 등 15개사에서 경영컨설팅, 의상디자이너, 정보화 지원영업 등 3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기업체 인사담당자(GS건설)가 모의면접을 실시하고(우수자 서울지방노동청장상 수여), YBM시사영어사어학원에서 원어민이 영어레벨테스트와 영어면접 컨설팅을 실시한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http://jobfair.or.kr)에서 가능하다. 선착순 100명.

또한, SK텔레콤은 채용설명회를 실시하고, 인기 야구해설가 ‘하일성’은 “역전에 산다”란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하여 좌절속에서 성공의 희망을 찾는 이야기를 들려 줄 예정이다.

최준섭 서울지방노동청장은 “이번 Job Fair는 구직자에게 중소기업 일자리를 제공함과 아울러, 유익하고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잡페어가 희망을 찾아주고 청량제로서의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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