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證, 수익+절세+안정성 겸비한 거북선 펀드 출시

입력 2009-08-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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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대우증권과 대한민국 해양경찰청이 발주하는 해양경비함정 건조사업에 투자하는 ‘거북선 5호, 6호 선박투자회사(이하 선박펀드)’를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약 142억 원 규모로 연 6%의 고정수익률과 2.5년 만기에 투자원금 및 수입분배금을 정부자금으로 상환하는 수익성과 안정성을 모두 갖춘 정책펀드다.

또 2010년 말까지 3억 원이 넘는 투자금에 대해 15.4% 분리과세(3억 원 이하 5.5% 분리과세)의 절세혜택뿐만 아니라 펀드설정 후 거래소 상장을 통해 유동성까지 담보되는 매력적인 상품이다.

이 펀드는 3000톤급, 1000톤급, 500톤급 각 1척과 300톤급 2척을 포함해 총 5척의 해양경비함정 건조에 필요한 일부 자금을 민간자본으로 조달하는 것이다.

이로인해 정부는 예산절감, 펀드 참여자는 해양영토 주권을 지키는데 참여함으로 애국심도 고취할 수 있어 그 의의가 크다 할 것이다.

아울러, 이 펀드가 투자하는 경비함정은 국내 1위 조선사인 현대중공업이 건조를 책임지며, 서울보증보험의 선수금보장보험을 통해 2중으로 건조위험을 상쇄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상품구조상의 안정성이 더욱 보강되었다고 평가 받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AI팀 정정욱 팀장은 “선박펀드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을 충분히 잠재울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다소 위축되어진 선박펀드 시장의 활성화와 더불어 수주급감의 조선업 업황에도 도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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