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기대된다며 동국제강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김민수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14일 "동국제강의 2분기 영업이익은 105억원 손실로 1분기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는데 이는 후판과 봉형강이 전분기 대비 출하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5월 후판의 조기가격 인하와 봉형강제품의 할인출하로 인해 제품 인도가격이 후판 31%, 봉형강 6% 각각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에는 영업이익이 651억원으로 이익전환 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후판의 출하량이 2분기 대비 13% 증가하며 슬래브의 투입가격은 30% 이상 하락할 것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