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쏘울이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 받았다.
기아차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13일(현지시간) 쏘울을 '최고 안전한 차량'(Top Safety Pick)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의 충돌테스트 결과 쏘울은 정면, 측면, 후방 충돌테스트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Good) 등급을 받아, 소형차 부문(Small Cars)에서 ‘최고 안전한 차량’으로 선정,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이에 앞서 쏘울은 지난 5월 유로 NCAP(유럽신차평가 프로그램)에서 최고점인 별 다섯을 획득하며 유럽시장에서도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스타일과 성능만 자랑하는 차가 아닌 안전성도 뛰어난 차량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