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신도시 절반이 공원인 그린 아파트 나온다

입력 2009-08-1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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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양, 1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1~84㎡ 1473가구 분양

오는 9월 김포한강신도시에 단지의 절반이 공원인 그린아파트가 선보인다.

(주)한양은 김포한강신도시에 지하3~지상26층 총17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71~84㎡ 1473가구를 분양한다. 특히 한양은 이번에 국제규격 야구장 크기의 중앙공원과 축구장 크기의 단지내 공원 등 전체 면적 중 절반이 넘는(56%) 규모로 녹지 공간을 마련, 그린 조망권을 극대화한 단지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한양수자인 관계자에 따르면 “웰빙열풍과 맞물려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조망권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김포 한강수자인의 경우 공원 조망권의 확보로 인해 생활환경의 쾌적성과 투자가치의 일거양득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김포 한양수자인은 전량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 1500여 가구에 가까운 대단지로 마련돼 특히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으며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지어져 일조권도 확보했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900만원대로 공급될 예정이다. 전매제한은 3년이 적용되며, 수도권 과일억제권역 외의 지역으로 분류돼 취득일로부터 5년간 양도세가 100% 면제된다.

한편 김포한강신도시는 서울에서 12km 거리로 2기신도시 중에서도 서울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한강변의 쾌적한 자연환경 등을 이유로 수도권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올림픽대로 일부 구간이 8차선 확장과, 2010년 개통예정인 김포고속화 도로와 2010년에 착공에 들어가 2013년 완공되는 김포도시철도계획이 최종 확정 승인됨에 따라 교통여건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문의) 1588-7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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