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회장 일정 다시 연장... 광복절 공동성명 나오나?

입력 2009-08-14 10:24 수정 2009-08-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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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환 일정 15일로 연기...대북사업 재개 등 공동성명 가능성 관측

지난 10일 방북한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의 일정이 또 다시 연장되면서 광복절(15일) 공동성명이 나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현대그룹측은 14일 오전 현정은 회장 일행이 평양 체류 일정을 하루 더 연장 할 것이라고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또

현 회장 일행은 13일 평양에서 북한 김양건 통일전선부장과 저녁 만찬 형태로 면담 자리를 가졌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현대아산측은 이날 오전 통일부에 현 회장 일행의 평양 체류 기간 연장 신청을 할 예정이다.

현 회장 일행이 평양 현지에서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을 만난 것으로 전해지면서 닷새가 지나도록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만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공식 확인 된 셈이다.

특히 현 회장이 김정일 위원장과의 면담을 위해 평양체류기간을 하루 더 연장한 점과 김 통일전선부장을 사전에 면담한 점 등을 감안하면 내일(15일) 광복절을 맞아 대북사업과 관련한 공동 성명이 나올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14일 오전 현 회장 일행이 갑자기 체류기간 연장을 다시 알려 왔다"며 "김 위원장과의 면담에 대해서는 아직 통보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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