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바이오메드는 14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당기순이익이 21억9819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72%, 49% 증가한 29억4194만원, 120억540만원에 다다른다.
메타바이오메드의 재무기획팀 유승일 팀장은 "메타바이오메드는 고정비를 비롯해 판관비 또한 고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매출확대를 통한 수익성이 커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번 실적은 주요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흡수성봉합원사의 실적 예상치 상회를 비롯해 기존 흡수성봉합원사에 치우친 매출구조에서 벗어나 메타바이오메드의 사업 모태가 되는 Dental 사업부에서 성과를 올린 것이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오석송 대표이사는 "Dental 사업부의 주요 품목인 구타 페르카(Gutta Percha Point)의 세계시장점유율은 13% 달한다" 며 "2015년까지 세계시장점유율을 50%이상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정진하고 있다"고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