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가 기관들의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엔케이는 14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전일보다 6.84% 급락한 1만7700원을 기록 중이다.
금일 하락의 원인은 올해 매출 감소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한화증권 김홍균 연구원은 "선박평형수에 대한 수주도 조만간 여러 척이 국내 조선소와 대만 조선소로부터 수주 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LNG차의 국내 도입도 검토 중에 있어 향후 시기가 도래할 경우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1분기 매출이 약 870억원 전후로 추정돼 2분기에 회복이 나타나더라도 올해 사업목표인 2600억원을 달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내년 이후 중장기 계획과 성장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밸러스트수 처리장치에 대한 수주가 본격화 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