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中 3% 급락 3000선 위협...日 이틀째 상승

입력 2009-08-14 16: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증시가 3% 가까이 급락하면서 3000선 하향 이탈 위협에 처했다. 반면 일본 증시는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이틀재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연고점을 재차 경신했다.

중국의 상해종합지수는 14일 현재 전일보다 2.98%(93.59p) 떨어진 3046.97을 기록해 반등한지 하루만에 급락했다.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도 각각 3.09%(6.47%), 3.00%(15.88p)씩 급락한 202.72, 513.52로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상해종합지수는 1개월전과 비교해 3.12% 하락세로 돌아섰고 심천B지수도 0.31% 내림세를 기록했다.

소폭 내림세로 출발한 중국 증시는 최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에 장중 상승 반전키도 했지만, 중국 정부의 통화정책에 대한 불신에 따른 유동성 우려와 IPO 물량 부담에 재차 하락 전환해 낙폭을 키웠다.

반면 일본의 니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0.76%(80.14p) 오른 1만597.33으로 거래를 마쳐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새벽 마감한 미국 증시가 경기회복 기대감에 상승세를 이어갔다는 소식에 일본 증시 역시 상승 출발해 1만600선 고지에 올라서기도 했으나, 주말을 앞두고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이 다소 줄었다.

주요 업종·종목별로는 반도체의 어드밴테스트(4.47%)와 자동차의 마쓰다(3.79%)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파월 “금리 인하 서두를 필요 없어...트럼프 발언에 어떤 반응도 않겠다”
  • 미분양 속출하는 지방 부동산 시장… 특공 ‘0명’ 아파트도
  • 뉴욕증시, 빅테크 실적 관망속 연준 금리동결에 하락...나스닥 0.51%↓
  •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여파…대한항공, 부산~김포 임시편 30~31일 운항
  • [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엔비디아, ‘딥시크 여진’에 4% 하락...스타벅스는 8% ↑
  • "여의도 접근성 매력"…영등포센트럴푸르지오위브 [올해 서울 주요 분양단지 ⑥]
  • 꽁꽁 얼어붙은 기업 체감 경기…3년 연속 악화
  • “계엄사태 후 금융불안지수, 레고랜드 사태와 비슷…실물 경제 악영향”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9,152,000
    • +0.37%
    • 이더리움
    • 4,909,000
    • +2.25%
    • 비트코인 캐시
    • 658,500
    • +2.89%
    • 리플
    • 4,734
    • +0.21%
    • 솔라나
    • 363,600
    • +1.03%
    • 에이다
    • 1,456
    • +0%
    • 이오스
    • 1,170
    • +1.65%
    • 트론
    • 381
    • +3.25%
    • 스텔라루멘
    • 655
    • +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5,100
    • +0.33%
    • 체인링크
    • 37,160
    • +0.76%
    • 샌드박스
    • 813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