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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LG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프로야구 경기를 모바일로 중계 서비스하는 ‘더스포츠커뮤니케이션’과 제휴를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통상 하루 4경기가 벌어지는 프로야구 정규리그에서 중계채널이 1~2개인 지상파DMB나 위성 DMB와는 달리, OZ에서는 그날 벌어지는 모든 경기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좋아하는 구단의 경기를 선택해서 보거나 다른 경기도 번갈아 시청이 가능해졌다.
앞으로 하이라이트 동영상 및 다양한 프로야구 관련 콘텐츠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며, 월정액 6000원에 1GB의 모바일 인터넷을 사용하는 OZ 가입자의 경우 약 15시간 동영상 시청이 가능, 올해 말까지는 별도의 정보이용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