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 사이에 스마트폰 선두주자인 노키아의 점유율은 떨어지는 대신 블랙베리와 애플 등은 성장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은 미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의 분석 결과를 인용해, 지난 2분기 스마트폰 시장의 선두주자인 노키아의 점유율은 45.0%로 지난해 같은 기간 47.0%와 비교할 때 줄었다고 밝혔다.
반면 스마트폰 시장 2위인 림의 블랙베리는 지난 2분기 점유율이 18.7%로 전년 17.3%보다 상승했고 3위로 부상한 애플도 아이폰의 점유율이 13.3%로 지난해 2.8%에 비해 큰 폭으로 성장했다.
가트너는 “휴대폰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시장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애플이 아이폰 신제품을 통해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