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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회대회 대상을 차지한 양능석 퀸텟의 연주모습.(자료=KT)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 예선은 다음달 11일까지 온라인 참가접수로 진행되며, 결선 및 시상식은 24일 KT아트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앨범을 발매하지 않은 고등학생 이상 아마추어 재즈 연주자 개인 및 단체이며, ‘2009 광화문 재즈 콩쿨’ 결선(24일)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8개 팀의 최종 경합이 펼쳐진다.
총 상금은 2000만원으로 대상 1000만원, 금상 500만원, 은상 300만 원, 동상 2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지며, KT아트홀의 ‘재즈앤더시티(Jazz and the city)’ 정기 공연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KT 홍보실 정규남 상무는 “KT아트홀은‘천 원의 나눔’ 공연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국내 재즈 음악의 대중화와 신인 아티스트들에게 등용문의 기회 제공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재즈의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의 ‘재즈앤더시티’공연은 지금까지 16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등 재즈 매니아는 물론 일반인들도 공감할 수 있는 인기공연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