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채용공고수 한달만에 증가세 전환

입력 2009-08-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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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채용공고수가 1개월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17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지난 7월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전체 채용공고수는 총 7252건으로 전월(6997건)에 비해 3.6% 늘었다. 올들어 가장 많은 등록건수라는 게 건설워커의 설명이다.

올해 건설사 채용공고는 2월(6328건)을 저점으로 5월(7148건)까지 3개월 연속 증가한 뒤 6월(6997건)에 잠시 주춤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통상 7월이 채용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전월대비 증가세를 기록한 것 자체가 매우 고무적이다.

그러나 이 수치는 전년 동월(8032건)과 비교하면 9.7% 감소한 수준으로 지난해 경제 위기 이전을 아직 회복하지는 못한 상황이다.

건설워커 유종현 사장은 “8월에도 건설사 채용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긴 하지만, 내면을 들여다보면 대형사에 지나치게 편중돼 있다”며 “건설 고용시장이 안정적으로 개선되기 위해서는 대형-중소업체간 수주와 고용의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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