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고객들을 대상으로 백화점 매장이 아닌 물류창고에서 직접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천호점은 오는 31일 엘르파리, 쉐모아, 디자이너스 길드 등 서울 근교 협력사 물류창고에 전세버스를 타고 찾아가 가을침구를 30∼7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이색쇼핑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상반기에도 업계 최초로 주방용품 및 가구 창고쇼핑 투어를 진행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며 "이에 따라 가을을 앞두고 침구 창고쇼핑투어를 새로 기획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