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8일 2분기를 기점으로 하반기 턴어라운드가 진행될 전망이라며 한진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현민교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매출액은 상반기 대비 12.2% 증가할 전망인데 이는 POSCO와 한진해운을 포함한 대형 화주들의 물동량 회복에 기인한다"며 "POSCO의 가동률 제고와 한진해운의 경우에도 컨테이너 업황의 성수기 도래로 상반기 대비 처리량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 연구원은 "하반기 물류 사업의 턴어라운드 가세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는 점, 택배 사업의 외형 성장, 수익성의 추가 개선 여지가 충분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현 주가 수준 은 저평가 된 상태"라고 설명했다.